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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기뻐합시다!



선지자 하박국이 이렇게 믿음의 선포를 합니다.“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 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하박국 3:17-18)

지금 우리가 처한 상황이 어떠한가요?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면서 안정된 삶에 대한 보장이 사라지고 직장을 잃고 비즈니스가 어려워지기도 했습니다.자녀들은 학교를 갈 수가 없으니 교육에 대한 염려도 생겼습니다.마스크 착용으로인해 숨쉬는 것조차 편하게 할 수가 없는 지금의 상황을 보면서 어느새 우울한 감정이 생기기도 합니다.하박국 선지자가 처한 상황처럼,지금 우리의 삶이 마치 각종 나무들의 열매가 없고,외양간에 소가 없어서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그런 상황처럼 보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일까요? 빌립보서 4장 4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뻐하는게 좋지 않겠니?” 라고 권면하시는 정도가 아니라, “기뻐하라!” 고 명령하고 계십니다. 다 잘되고 있기 때문에 기뻐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겠지요. 그러나 상황이 좋지 않아서 기뻐하기 어려워도 그래도 기뻐하라고 명령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무엇을 기뻐하라는 것일까요? 그래도 조금 좋아지는 상황을 보면서 소망을 가지라는 것일까요?

여러분,우리가 기뻐할 것은 여호와 하나님 자체입니다. 바뀔 상황보다 그 상황을 바꾸시는 주관자 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기뻐하는 것이 우리가 살아갈 보다 근본적인 힘이 되기 때문입니다. "...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 (느헤미야 8:10)


내 삶에 주인되신 하나님께서 그래도 지금 나와 함께 하심을 믿기에 기뻐합시다. 지금까지 인도하신 에벤에셀의 하나님께서 앞으로도 인도하실 것을 믿고 기뻐합시다. 믿는 자들을 끝까지 지켜주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고 기뻐합시다. 여호와하나님을 기뻐합시다. 그러했을때,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고난을 헤쳐나갈 힘을 주실 뿐만 아니라 완전한 기쁨,영원한 천국의 기쁨을 주실 것입니다.내가 슬픔과 낙심가운데 있는 것 보다 기뻐하며 소망가운데 있기를 원하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축복이 우리 성도님들 모두에게 임하시길 예수님 이름으로 선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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