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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을 감사할 수 있을 때, 앞으로도 감사할 수 있습니다.



익숙함이 주는 편안함 때문인지 일상에서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것들에 대한 감사를 잊고 살때가 종종 있습니다.그 익숙했던 일상에 문제가 생기고 자신의 삶이 불편하게 될때에야 비로소 그것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지요. 지금 돌아보니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니지 않아도 되었던 때,그리고 사람들과 가까이서 오랫동안 얘기해도 전혀 문제되지 않았던 때가 참으로 감사했던 것임을 깨닫습니다.그저 아무런 불편없이 활동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도 귀한 것임을 요즘들어 많이 느끼게 됩니다.

일상에서의 감사는 단지 환경의 변화속에서만 느끼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나의 옆에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한 것인데도 우리는 계속해서 더 나은 환경과 더 많은 것을 서로에게 요구하기도 합니다.그것이 나쁘다고만 말할 수는 없으나, 지금의 삶에서 감사를 잊게 할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제자중 빌립은 예수님의 사역을 옆에서 보면서도 꾸준히 하나님을 보여달라고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시지요. " 예수께서 이르시되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요 14:9) 아마도 다른 제자들도 마찬가지였을 것입니다. 본인들 옆에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두고도 예수님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더 놀라운 것을 바랬던 제자들의 모습이 우리의 모습일수도 있습니다.

지금을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이 앞으로도 감사할 수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이 속해 있는 상황에서 감사할 것들을 찾을 수 있나요? 지금 여러분과 함께있는 사람들로 인해 감사하시나요? 나의 기준과 상관없이 그저 일상의 삶으로 & 그 사람들의 존재자체로 감사하고 있는지를 생각해 보자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그렇게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자신은 완벽하지 못하면서 다른 사람은 완벽하기를 원한다는 것입니다. 각자의 삶에서 어느 정도는 느슨해질 필요가 있습니다.비록 마음에 꼭 들지 않는 상황이라해도 "그래도" 기뻐할 것을 찾고, "그래도" 감사할 것을 찾는 삶이어야 하는 것이지요.

바라기는 우리 성도님들의 삶에 하나님께서 이미 베풀어 주신 많은 감사할 것들을 매일 발견하는 은혜가 있으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매일 감사해 보세요.우리의 마음이 기뻐지고 행복해질 것입니다.감사가 떠나지 않는 성도님들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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