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Search
crosschurchofny

교회를 세우는 교회가 진정 큰 교회입니다.(형제 교회들의 영적 네트워크를 통해 뉴욕을 변화시키는 교회)

이 땅에 교회를 세우신 분이 누구일까요? 바로 예수님입니다. (마 16:18, 행 4:11)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말씀을 나누셨고, 이 세상의 구원자 이심을 직접 삶으로 보여주셨

습니다. 그런데 교회의 존재 이유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라면, 광야 40년 동안의 이스라엘

공동체가 첫 교회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그들을 부르신 하나님의 목적은 예배 공동체,

하나님 나라 백성을 만드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출 19:6)

즉, 하나님께서 이미 시작하신 교회를 십자가 사건을 통해서 예수님의 피 값으로 구체화

시키신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님께서는 교회에 속한 예배자들의 마음 가운데 운행하십니다.

삼위 하나님의 공동사역으로 지금까지 교회는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교회는 그 존재 자체로도 너무나 소중합니다. 사람들이 시작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

께서 시작한 공동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저는 교회가 이 세상의 소망이라고 믿습니다.

비록 교회에 속한 우리들은 여전히 부족하고 죄에 대해서도 자유롭지 못하지만, 예수님의

피 값으로 사신 교회 자체는 거룩한 공동체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회개하고 예배 드리면서

그 거룩성을 회복하는 생명의 공동체가 바로 교회입니다. 그러기에 교회는 더욱 많이,

그리고 곳곳에 세워져야 합니다. 그렇게 진실한 교회들이 세워진다면 지역 공동체는 선한 영향

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그래서 기존 교회들은 그런 믿음의 공동체를 세우는 일을

축복하고 기쁨으로 도와야 합니다.



한 교회의 성장에 멈추지 않고 또 다른 형제 교회를 세우고, 그 교회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사역은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참으로 소중하고 아름다운 일 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교회

는 각각이 소명이 있어서, 각 교회의 강점으로 일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교회를

세우는 교회가 진정 큰 사역을 하는 교회입니다." 그런 교회는 마치 옛 시골 마을 어귀에

있는 커다란 아름드리 나무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그 나무에 동네 어르신들이 모여

서 담소를 나누기도하고, 아이들이 모여서 소꿉 장난을 하기도 하고, 길 가다가 지친 사람

들이 그 그늘에 잠시 쉬어 가기도 합니다. 그 큰 나무는 존재 자체만으로도 마을 사람들에

게 힘이 되는 것이지요.


우리 뉴욕십자가교회가 뉴욕에 있는 다른 교회들에게 그런 쉼과 위로, 힘을 줄 수 있는

교회로 성장하기를 기도하며, 형제 교회들 간의 영적 네트워크를 통해 뉴욕을 변화시키는

교회로 쓰임 받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16 views0 comments

Recent Posts

See All

Comentarios


Los comentarios se han desactivado.
bottom of page